[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프레스 전문제조기업 #심팩이 기계주물 제조기업 봉신을 인수합병(M&A)해 글로벌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심팩은 이날 기계주물 제조기업 봉신과 M&A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심팩은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봉신의 최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팩은 프레스 기계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프레스 산업에서 축적한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41.3%를 점유, 미국과 인도 등의 5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M&A를 통해 기계주물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봉신과 기술력을 결합하고 글로벌 공작기계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봉신은 80여년간 산업기계과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물사업을 영위해왔으며, 고품질의 주물을 필요로 하는 산업기계 메이커들을 주요거래처로 보유해 지난해 매출 74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해운업에 진출하면서 재무상태가 악화됐고 2010년 워크아웃에 돌입, 2011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매각을 진행해왔다.
심팩 관계자는 "보유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봉신의 인수로 심팩의 글로벌 사업다각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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