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모바일 기반 클라우드 시장 선점할 것"
최근 3년간 고속성장..원격제어 분야 아시아 점유율 1위
"모바일·B2B로 사업기반 확장..글로벌 시장 선점"
2013-09-30 16:20:35 2013-09-30 16:56:1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그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외부충격에도 큰 흔들림 없이 꾸준히 매출성장을 이뤄나갔습니다. 기존의 PC영역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극대화시켜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해나가겠습니다."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기존의 B2B 사업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더 나아가 B2BC·B2C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수익창출을 이뤄나가겠다"며 "상장 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알서포트는 현재 클라우드 기반 원격 지원·제어 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 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36%, 영업이익 71% 이상 매년 고속성장해왔다.
 
알서포트의 향후 사업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모바일형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다. 기존 PC기반, B2B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모바일형에 특화해 알서포트만의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2010년에는 주력제품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인 리모트뷰 5.0 서비스를 출시했고, 2011년 리모트콜 모바일팩과 모비즌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2년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1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도코모와 연계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1년 반만에 45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서 대표는 "몇몇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외 약 6000개에 달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80%가 넘는 고객 서비스 갱신율을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후쿠시마 원전사태 때문에 재택근무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오히려 덕을 봤다"며 "매년 경제위기와 같은 변동성에도 흔들림없이 매출성장을 이뤄왔다"고 강조했다.
 
상장후 공모자금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과 R&D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분야 성장을 위해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KB스팩합병을 통해 본격 상장에 나서는 알써포트는 오는 1월 초 상장이 예정돼있다. 지난 2010년 매출액은 95억원, 2011년 133억원, 2012년 17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30%, 2014년에는 70% 정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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