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키워드)증시에 힘 더해준 경제지표
2013-09-27 08:31:45 2013-09-27 08:35:29
미국 키워드
출연: 신지은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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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힘 더해준 경제지표
· 실업수당청구, 31만건 → 30만5000건, 32만5000건 예상
· GDP 성장률, 확정치 2.5% 발표

▶모기지 금리 상승세, 주택시장 개선 막나
· 미결주택매매건수, 1.6% ‘감소’
· 미결주택매매건수란 → 계약서 싸인(ㅇ), 거래 완료(X)

▶정부 폐쇄 가능성, 투자자 우려 더해
· 존 베이너, 지출 삭감없이 부채한도 증액 없어
· 10월1일까지 헬스케어 관련예산 합의 필요
 
미국 연방정부가 2주동안 폐쇄된다면 올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은 약 0.3% 포인트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 연방정부가 폐쇄됐던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빌 클린턴 정부 때였는데요. 이 때 두 차례에 걸쳐 한 달 간 정부가 폐쇄됐었습니다. 1995년 4분기 GDP가 0.25%포인트 줄었지만 이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적이 있습니다.
 
GDP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채무한도가 상향조정되지 않는 다는 점은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경제지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증시에 힘을 준 건 경제지표였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 31만건에서 30만5000건을 떨어졌습니다. 32만5000건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었는데 이 수치도 밑돌았습니다. 그동안 전산 장애로 인해서 이 숫자가 낮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컴퓨터 전산 장애 문제가 해결되면서 정말 고용시장에 개선이 있었다는 걸 나타내줬습니다.
 
미국은 GDP 성장률을 잠정치, 수정치, 확정치 세 차례로 나눠 발표하는데요. 어제 발표된 GDP 확정치는 2.5%로 수정치와 같았습니다.
 
모기지 금리 상승추세가 주택시장의 개선 흐름을 막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결주택매매건수는 1.6% 줄었습니다 예상치인 2.3% 감소보다는 나아진 수치이구요. 지난 달에는 1.3% 줄어든 바 있습니다.
 
미결주택매매건수는 매매계약서에는 싸인을 했지만 실제 거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주택판매를 집계한 것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왠만하면 계약이 될 그런 주택계약을 말하는데요. 시차를 두고 기존주택 판매 집계에 포함돼 이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장은 이 모든 것들이 최근 모기지 금리가 상승된 데 따른 결과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 여전히 정부 폐쇄 가능성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공화당 측 인사인데요. 연방정부 지출을 삭감하지 않는다면 부채한도를 증액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베이너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렇지만 정부 폐쇄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10월1일까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예산안이 시작되는 10월1일 정부는 폐쇄될 수 있습니다. 또 돈이 모자란다고 밝힌 17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은 디폴트에 빠지게 되는데요. 현재로선 후자가 더 우려스런 상황입니다.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헬스케어법 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놓고 공화당, 민주당 양당은 특히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이 문제에 관한 합의가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국키워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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