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빅데이터 분석용 무상 통계 프로그램 개발
2013-09-25 11:30:00 2013-09-25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 패키지(가제 : SRC-STAT)를 개발했다.
 
미래부는 서울대 데이터과학과 지식창출연구센터장인 이영조 교수(사진)의 주도로 개발된 통계 패키지를 무상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홈페이지(http://srcdsc.snu.ac.kr/srcstat/)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글로벌 IT 기업인 IBM이 대형 통계소프트웨어(SW)사 SPSS를 인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용 통계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외국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매년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등 국산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통계 패키지는 ▲평균, 분산 등 기초통계 ▲의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생존자료 ▲사회과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다변량 자료 및 다수준 모형 ▲금융분야에서 활용되는 시계열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범용 프로그램이다.
 
연구진은 "독창적인 통계기법과 계산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직관적으로 데이터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시각화하는 등 기존 기술과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영조 센터장은 "빅데이터 가운데 의미 있는 지식을 발견할 수 있는 분석도구인 통계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지식가뭄 현상을 마주할 것"이라며, "SRC-STAT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이며, 이번 성과는 국내 통계 SW 산업 발전의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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