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사진)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업체 CEO와 간담회를 갖고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공정한 계약을 통해 가맹점이 노동관계법을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정부 3.0 가치에 발맞춰 정부와 프랜차이즈 업체간 협업을 통해 기초고용질서가 확립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프랜차이즈 CEO들에게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근절, 서면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가입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요청하고, 이른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업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에 대한 노동 감독 현황, 임금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명단공개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수습규정을 악용해 최저임금을 감액지급하는 사례나 휴게시간과 주휴일을 보장하지 않는 사례 등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해선 적극적 법준수를 요청했다.
고용노동부 자료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구 '비지에프리테일(CU편의점)' 대표이사, 윤일중 '지에스리테일(GS25, 미스터도넛) 대표이사, 소진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대표이사,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이사, 정문옥 'CJ푸드빌(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 장기룡 '파리크라상(파리크라상, 파리바게트)' 전무, 노일식 '롯데리아(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대표이사, 조상호 'BR코리아(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대표이사, 신상철 '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커피)' 대표이사, 김재일 '카페베네' 총괄사장, 박민정 '이디야(이디야 커피)' 경영지원본부장, 최병민 '엠피케이그룹(미스터피자' 이사, 김희주 '한국도미노피자' 총괄대표, 김인철 '에땅(피자에땅)' 총괄상무이사 등 프랜차이즈업체 간부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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