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신흥국 통화위기 도울 준비 돼있다"
2013-09-12 16:47:39 2013-09-12 16:51:1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통화위기에 빠진 신흥국들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주민 IMF 상무이사보는 12일(현지시각)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IMF의 역할은 통화 문제 등과 관련한 글로벌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재정적 불안 뿐만 아니라 시스템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통화문제로 도움을 요청하는 국가가 있다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상무이사보의 발언은 지난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신흥국들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정책적 조언과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 상무이사보는 지난 1997년의 아시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서 단기적인 위기는 발생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상황이 1997년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 신흥국가들의 정부부채와 기업부채, 가계부채 여건이 당시에 비해 개선됐고 외환보유고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음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주 상무이사보는 "미 연준이 양적완화조치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긴 과정"이라며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이뤄질지 확신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