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2.9% 증가..4년來 최고
2013-09-05 08:23:52 2013-09-05 08:27:09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 앞서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GNI는 전기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2009년 2분기(4.8%)이후 1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2분기 실질 GNI의 증가세는 교역조건이 큰폭으로 개선된 영향이 컸다. 명목GNI는 전기 대비 1.0% 증가했다.
 
올 2분기 실질GDP(국내총생산)는 전기대비 1.1% 성장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3% 성장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늘어나면서 0.9% 증가했다. 건설업은 올 2분기 1.4% 증가했지만 전분기(4.0%)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서비스업은 운수 및 보관업, 정보통신업이 감소했으나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이 늘어나면서 0.9% 성장했다.
 
민간 소비는 에어컨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 지출이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4% 증가했지만 전분기(4.1%)보다 증가폭은 줄었다. 설비투자는 올 1분기 2.6% 증가에서 2분기 0.2%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은 휴대폰, 반도체 및 특허사용료를 중심으로 1.8% 성장했으며 수입은 반도체 및 원유 등이 늘어나면서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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