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2원 내린 ℓ당 1944.2원(지난 29일 기준)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8월 셋째주부터 꺾이기 시작,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와 등유 역시 전주보다 각각 2.3원, 1.2원 하락한 ℓ당 1741.3원, 1358.3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한국석유공사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ℓ당 2017.7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강원(1952.0원), 충남(1949.6원) 순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919.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대구의 가격차는 무려 97.8원에 달했다. 이밖에 경북(1929.5원), 광주(1929.6원) 등도 휘발유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서방의 시리아 내전 군사개입 가능성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반등하고 있어,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점진적인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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