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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점프스쿨’ 사업 론칭
5년간 대학생 500명, 소외계층 청소년 2000명 혜택 기대
2013-08-30 09:32:09 2013-08-30 09:35:1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우리나라의 창의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H-점프스쿨’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9일 현대차 계동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박광식 전무, 서울장학재단 이경희 이사장,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사업의 론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가 서울장학재단 및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와 함께 진행하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점프(Jump)’가 가능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제공할 대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500명의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인재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20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대학생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H-점프스쿨’을 시작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점프’가 가능한 열린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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