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주가가 어제의 급등세에 이어 이틀 째 상승 출발했다.
미국 새 정부가 악성 금융자산을 처분하는 '배드뱅크'를 운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급등한데다 다보스포럼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전 세계적 공조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강세를 나태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7.84p오른 1165.82에 장을 열어 상승폭을 키워 1.5%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3.78p오른 365.46에 거래를 시작해 1%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73억원, 기관은 85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330억원의 매수 우위 물량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70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국발 배드뱅크의 호재로 은행을 비롯한 금융관련업종들이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은행업이 2.25%, 금융업이 1.9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기계, 운수장비 전일 초강세를 보인 전기전자업종이 1%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대부분의 업종들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업종 간 격차가 거의 없는 모습이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등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세를 말하기 힘든 상황" 이라며 "어제와 오늘의 상승세는 지난 거래일 동안의 하락분을 만회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