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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장중 고점..시총상위株 '↑'
2013-08-26 12:57:48 2013-08-26 13:01:19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양대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3% 오른 1887.6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송장비업종을 중심으로 이틀째 순매수하며 1431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062억원, 기관은 191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16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미래산업(025560) 상한가 영향으로 의료정밀업종이 2.5% 상승 중이고 자동차주 활약에 운송장비업종도 2%대 강세다. 그 뒤를 이어 전기가스, 화학, 기계, 철강금속업종 등 소재·산업재가 선전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 업종이 약보합권에서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130만원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브릭스(BRICs) 4개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2~3%대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1%대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하루만에 다시 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 기대감에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5.70% 강세고 LG화학(051910)은 3.27%, 삼성SDI(006400)는 3.83%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우리산업(072470)이 12% 넘게 급등했고, 상신이디피(091580)피엔티(137400)가 7% 안팎에서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0.76% 오른 533.22포인트를 지나가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독자세력화 쪽의 의지를 내비치면서 안랩(053800)다믈멀티미디어(093640), 링네트(042500), 오픈베이스(049480)가 모두 상한가를 찍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써니전자(004770)미래산업(025560), 우성사료(006980)가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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