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 퇴출, 삼능건설 워크아웃 등 지역경제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개 위기극복 대책과 5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민관으로 구성된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구성한 광주시는 박광태 시장 등이 평동산단과 하남산단 등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경영안정자금 55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0억원을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보증 대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시와 유관기관을 통해 지원될 자금은 2조2천69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대주건설 퇴출 등 악재가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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