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 휘발유 가격과 유류세 환원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우 등의 소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주(1월18일∼2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60.90원으로 전주보다 39.40원이나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ℓ당 28.42원 오른 1318.05원으로 지난해 12월 둘째주 이후 6주만에 처음으로 1300원선을 넘어섰고 실내 등유 가격도 17.50원 오른 925.4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주유소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으로, 지역별로 따라 실제 기름값 상승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소매가격은 ℓ당 1401.90원을 나타내ℓ당 1400원대를 돌파했다.
특히 일부 서울은 23일 기준 휘발유 가격이 무려 1500원대를 넘어섰으며 경유가격 역시 1400원선에 근접했다.
주유소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급부족과 수요증가에 따른 국제 휘발유가격의 강세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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