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전당포 매출 크게 늘었다
경기침체 탓..2개월사이 최대 15% 증가
2009-01-25 10:24:00 2009-01-25 10:24:00
경기불황속에서 호주 전당포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전국전당포체인점 체인컨버터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손님들이 보다 싼 중고품을 선호하면서 각 점포별로 매출액이 최대 15%씩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글렌 도널드슨 이사는 전국 130개 체인점이 지난 2개월간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체인점별로 매출액이 10~15%씩 증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전국에서 빚어진 공통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도널드슨 이사는 "고객들이 새 상품보다는 새것에 가까운 중고품을 사려는 심리가 강해진 탓"이라고 덧붙였다.
체인컨버터스는 앞으로도 수개월 동안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드니시내 한 전당포체인점 관계자는 "매출이 조금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현상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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