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인 주택매입제한 해제
2009-01-25 10:17:00 2009-01-25 10:17:00
중국이 주택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주택매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신화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시는 올해 외국인에 대한 주택매입제한조치를 풀기로 했다.

베이징시는 주택가격이 폭등하던 2007년 베이징시에 1년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자신이 직접 거주할 주택에 대해서만 1채의 주택을 매입하도록 허용하고 투자용 주택매입은 금지했다.

외국인에 대한 제한조치 이전에는 베이징시에서 외국인 거래가 전체 거래의 7-8%를 차지했지만 이후에는 0.5%로 줄었다.

지난해 베이징의 주택시장은 국제금융위기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일관하면서 거래량은 40% 감소했고 가격은 1.9%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말 추락하는 주택가격을 저지하기 위해 금리인하와 함께 자국민에 대해 제2주택 매입시에도 동등하게 대출과 금리혜택을 부여했다. 또 2년이후 양도의 경우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되게 하는 등 높은 수준의 세제혜택을 부여했지만 주택시장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등도 외국인에 대한 주택매입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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