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던록에 £100억 추가 투입 검토
2009-01-23 20:59:00 2009-01-23 21:41:26
영국 정부는 모기지 대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유화된 모기지은행 노던록에 100억파운드(약 19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직원을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노던록에 대한 자금 투입은 신주 발행이나 신규 차관의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주 발행으로 노던록은 새로 모기지 대출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아직 자금 투입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런던 금융가에서는 정부가 과거보다 좀 더 과감한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당초 노던록이 구제금융 270억파운드를 가능한한 빨리 갚을 수 있도록 노던록을 축소하려고 했던 정부가 정책상의 전환을 꾀하는 것이다. 노던록은 구제금융 상환을 위해 직원 2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재무부와 노던록은 몇 주일 안에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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