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스카이라이프, 21개 중소 PP사에 ‘콘텐츠 창의’ 인턴십 지원
2013-08-07 14:54:42 2013-08-07 14:57:56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의 인턴 채용을 지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7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1개 PP사와 '콘텐츠 창의(創意) 인턴십'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개별PP발전연합회장과 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 이길주 KT문화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카이라이프)
 
콘텐츠 창의 인턴십 지원사업은 중소 PP사업자에게 우수 인력 채용 기회와 인턴 임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1개 PP사는 프로그램 제작·편성, 시사·보도, 방송기술 분야등 에서 48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턴들은 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채용 인턴 임금의 50%를 지원, 총 1억원 이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3개월간의 근무 기간을 마친 후 우수 수료자 5명을 선정해 3박 4일 동안 해외 연수(CNN 홍콩지사)의 기회도 준다.
 
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콘텐츠 창의 인턴십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 사업자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여 방송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CNTV 대표(개별PP연합회장)는 "중견 PP들이 업계의 발전과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모였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라며 "청년들에게 그 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성공적으로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