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원정대, '찾아가는 서비스' 위해 백령도 출항
2013-08-06 10:18:47 2013-08-06 10:22:07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의 청년 원정대가 백령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라이프 원정대' 1기 대원 29명이 6일 백령도로 출항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정대는 오는 8일까지 백령도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 원정대는 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출범 후 3개월 동안 방송영상 제작 및 위성방송기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백령도 '찾아가는 서비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도서·산간지역의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를 대상으로 A/S 발생 전에 바닷바람으로 부식된 안테나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위성방송 시청 불편 사항을 미리 듣는 서비스다.
 
이번 백령도 봉사활동에서 스카이라이프 원정대원들은 설치기사와 함께 가입가구의 수신상태를 살펴보고 노인들에게 리모콘 사용법이나 보고 싶은 채널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가정 환경미화, 말벗 봉사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봉사 기간동안 백령도 사회복지관에서 점심 급식과 레크레이션, 이동세탁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백령도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이다영(22세,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대원은 "여름휴가보다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해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스카이라이프의 자체채널인 SkyPlus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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