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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미, 이달 중순 데뷔..2013년판 '성인식'
2013-08-06 15:19:42 2013-08-06 15:23:01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이달 중순 데뷔곡을 발표한다. JYP 관계자는 "현재 준비에 한창이다. 박진영이 13년 만의 자사 솔로 여가수 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년판 '성인식'"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선미의 가수 활동은 지난 2010년 팀 탈퇴 이후 3년 7개월만이다. 소속사인 JYP 역시 지난 2000년에 배출한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13년 만에 여성 솔로 댄스 가수를 선보이는 터라 선미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이 관계자는 "박진영이 본업인 작사·작곡 등 프로듀싱은 물론 춤, 안무 등을 모두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며 "선미만의 스타일을 내세울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10년 1월 대학진학을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거쳐 2011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입학한 뒤 연습생 신분으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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