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원어민 영어교사 전면 배치
2009-01-21 23:07:00 2009-01-21 23:07:00
2010년 서울지역 초·중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고교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가 완료되고 중·고교생의 영어교육이 말하기 중심으로 대폭 변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영어공교육 강화방안’(SMILE Project)을 21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안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만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게 하고 영어교사들의 영어수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학생과 고1 학생은 수업시간에 실시되는 수행평가에서 듣기·말하기·쓰기 능력을 측정받는다.

결과는 영어성적에 50% 이상 반영되고 특히 말하기 측정 결과는 최소 10% 이상 반영된다.

다만 초등학생은 별도 영어성적 평가가 없고 고2∼3 학생은 읽기, 말하기 등이 별도 선택과목으로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또 듣기와 말하기 위주 수업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최소 1주일에 1차례 이상 영어수업을 계속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수준별 이동수업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2011년부터 모든 학년이 수준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2010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역시 기존 계획에 따라 초·중학교는 2010년까지, 고교는 2012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영어교사 2500명을 3∼6개월간 국내외에서 연수를 받도록 하는 등 각종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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