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식품제조 인증 비용 줄어든다
2009-01-16 08:31:04 2009-01-16 08:31:04
안전 식품제조업소(HACCP, 해썹)로 인증받는 데 드는 비용이 대폭 줄어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를 열고 중소업체를 위한 저비용 HACCP 인증 기준을 시행해 인증 업체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CCP는 식품제조공정에서 위생관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학교급식이나 대기업에 납품하려면 이 인증이 필요하다.
 
식약청은 현재 2∼5억 원이 드는 HACCP 비용을 5000만 원 안팎으로 낮출 수 있도록 저비용 인증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475개인 HACCP 인증업체를 올해 1000개 수준으로 크게 늘려 전체 가공식품 생산량의 50%를 HACCP 인증업체에서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차와 음료 등 일부 식품에만 허용된 원료 중 감잎 등 10종을 모든 식품에 허용하고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안전성이 확보된 성분을 일반식품에 허용하며 ▲벤처기업에 건강기능성 원료 생산을 허용하는 등 식품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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