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채권단과 워크아웃 양해각서 체결
2013-06-25 14:52:47 2013-06-25 14:55:5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쌍용건설이 본격적인 워크아웃에 돌입한다.
 
쌍용건설은 25일 기업정상화를 위한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이행 약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워크아웃 신청 이후 4개월여 만의 개시다.
 
채권단은 앞서 ▲신규자금 4450억원 ▲출자전환 1070억원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추가 보증 2400억원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 동의한 바 있다.
 
이로써 오는 27일 채권단이 결의한 1700억원의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고, 추가로 1070억원 출자전환 추가 집행이 되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증권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쌍용건설 주식거래도 재개될 수 있다.
 
쌍용건설은 신규 수주는 물론 하도급업체와 관계가 개선되는 등 경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큰 희생을 치른 채권단에 보답하고 무엇보다도 조속한 투자자유치를 통한 유상증자 가능성 제고를 위해 전력"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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