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 26만가구 1억이상 하락
집값하락 105만가구 중 25%
2009-01-14 11:19:00 2009-01-14 16:07:24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지난해 가격이 하락한 수도권 아파트 4채 중 1채는 하락폭이 1억원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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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집값이 하락한 아파트는 총 1052000 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1억원 이상 값이 내린 아파트는 26만 가구로 약 25%를 차지했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전체 가구수 348만 가구의 13%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만 가구(62.9%)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5만 가구(19.2%), 신도시 4만 가구(16.1%) 순이다.

서울에서는 특히 고가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권에서 1억원 이상 하락한 가구가 많았다. 강남구가 5만 가구(30.7%)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4만 가구(28.6%), 서초구 2만 가구(17.0%), 양천구 1만 가구(10.9%) 등이었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75제곱미터의 경우 지난해 평균 45000만원이 떨어져 현재 21억원 선이며,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165제곱미터도 평균 55000만원 내려 18억원이다.

비강남권 가운데 억대로 가격이 떨어진 아파트가 많이 있는 곳은 용산구(1600가구)였으며 이중 서빙고동과 이촌동에서 가격하락이 두드러졌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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