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오는 8월 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출연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인 만큼 최초 개봉 시기와 개봉 국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설국열차'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와 K팝의 열풍을 잇는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130960)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는 "대한민국의 놀라운 크리에이티브와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는 '설국열차'의 신드롬이 한국을 시작으로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를 일으키며 전세계로 번질 수 있도록 글로벌 개봉 일정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설국열차'는 10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북미, 프랑스, 영국, 일본, 러시아, 동유럽, 호주, 남미,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 많은 국가에 배급이 확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에드 해리스, 고아성, 앨리슨 필 등 국내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2031년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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