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석수동천·안양천교 교량개량공사 구간(사진제공=철도공단)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경부선 관악역과 안양역 사이의 안양천교와 석수동천교의 개량공사가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일부터 안양천교와 석수동천교의 개량공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6년 6월 완료 예정이다.
이번에 개량하는 두 철도교량은 하루 527회 열차가 통과하는 등 국내에서 열차운행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지난 1981년 경부선 복복선 사업 당시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그간 일반철도 시설개량 사업이 필요한 곳으로 손꼽혀 왔다.
안양천교는 폭 24m, 길이 141m 규모로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석수동천교는 폭 22.3m, 길이 17m에 50억원이 들어간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안양천교와 석수동천교의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교량 하부의 여유고가 확대돼 홍수 시 유수 흐름이 개선돼 재해을 예방하고, 교량 상부 유도상화로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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