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심야 이동 '드라마 스페셜' 라인업 공개..흥행할까?
2013-06-05 10:17:06 2013-06-05 10:20:03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수요일 밤 11시 1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드라마스페셜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류수영 주연의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극본 채승대, 연출 이정섭)과 19일 방송되는 이기광 주연의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극본 고정원, 연출 이응복)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헌책방 주인 영재(류수영 분)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드라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류수영이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남보라와 유인영도 촬영에 합류했다.
 
(사진제공=KBS)
 
이어 19일 방송되는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드림하이' 1, 2편을 연출한 이응복 PD를 만나 생애 첫 주연을 맡는다. 이기광은 전작 '나도, 꽃'에서 신입 경찰 조마루를 연기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기광은 이번 드라마에서 죽기 전 첫사랑과 키스를 하고 싶어하는 백혈병 환자 경숙 역을 맡았다. 영화 '누나'에서 성유리와 호흡을 맞췄던 이주승, 드라마 '학교2013'에서 계나리 역을 맡았던 전수진 등과 호흡을 이룬다.
 
실험 정신으로 무장해 매년 재능 있는 신인 작가와 PD, 연기자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TV 단막극이 평일 밤 시간대 편성으로 시청률에도 큰 변화가 생길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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