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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060 요금피해 확산 막는다
정보료 한도제·비밀번호통화 서비스 시작
2009-01-12 11:49: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운세·채팅 등의 음성정보를 제공하는 060 전화의 과도한 이용으로 고객들이 요금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고객 보호 장치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060 정보이용료의 한도를 설정하는 ‘060 정보료 한도제’와 060으로 시작하는 전화 발신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타인의 060 사용을 막는 ‘060 비밀번호 통화’ 두 가지 서비스를 13일부터 선보인다.
 
‘060 정보료 한도제’는 본인이 신청하면 060 정보이용료 발생 한도가 10만원으로 설정돼 10만원 초과 시 060발신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5·8만원 과금마다 단문메시지(SMS)가 발송돼 고객이 사용 요금을 알게돼 과도한 요금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또 ‘060 비밀번호 통화’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060 전화 연결된다. 발신시 비밀번호 인증으로 고객의 휴대폰으로 타인이 060 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두 가지 서비스 모두 무료이며, SK텔레콤 고객센터(1599-0011, 또는 휴대전화에서 114 발신)나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접속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지점·대리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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