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국의 대표 가정용품 제조사 프록터앤드갬블(P&G)이 래플리 전 최고경영자(CEO)와 재회한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P&G는 래플리가 CEO 자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올해 65세인 래플리는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P&G의 CEO로 활동했으며 후임자 밥 맥도날드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33년간의 그룹생활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오는 2016년까지 100억달러의 비용을 줄이고 주력 사업에 초점을 맞춰 시장 점유율을 되찾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P&G의 지분 18억달러를 사들인 투자자의 빌 아크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았다.
래플리는 "이사회로부터 복귀요청을 받았다"며 "본격적으로 일에 뛰어들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래플리는 맥도날드의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P&G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0.15% 내린 7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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