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 조선-철강기업, 전략적 제휴
선박용 후판 25만톤 공급
2009-01-08 11:39:00 2009-01-08 17:10:3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최대 조선과 철강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조선기업인 CSSC(중국선박공업그룹)와 철강업체인 바오스틸은 최근 상하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CSSC는 조선용 후판을 저가에 공급받아 원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바오스틸은 VLCC(초대형 유조선)와 해양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철강 25만톤을 공급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CSSC는 바오스틸로부터의 후판 구매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리기로 합의했다.
 
CSSC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해운.조선산업이 침체돼 있어 선박 수주가 감소 추세”라며 “하지만, 기존 수주잔량을 고려하면 올해와 내년 건조량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SC의 수주잔량은 5277만DWT이며, 예상 건조규모는 올해는 1160만DWT, 2010년은 1800만DWT에 달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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