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연고 프로구단' 지원한다
서울-베이징-도쿄간 프로리그 경기 개최 검토
2009-01-08 07:08:50 2009-01-08 07:08:50
서울시가 서울에 연고를 둔 프로구단에 대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친다.
 
서울시는 시 소유의 경기장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FC서울과 히어로즈, 삼성썬더스 등 3개 프로구단에 부과하고 있는 관중석 사용료를 입장객 수입액의 13%에서 10%로 인하하는 내용의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8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구단이 부담하는 액수가 연간 8억5000만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2억3000만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구단 이외에 잠실야구장을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시 교육청 소관의 잠실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 SK나이츠는 이번 조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례 개정안은 또 연고 구단의 경기뿐만 아니라 해당 종목 행사까지도 체육 경기로 인정키로 함에 따라 각종 이벤트와 유소년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구단의 이미지 개선과 관객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연고구단 경기 이외의 일반 행사에 대해선 입장객 수입액의 25%를 관중석 사용료로 부과해 왔다.
 
시는 이와함께 베이징-서울-도쿄(베세토) 간 프로리그 경기 개최를 검토하고 서울시에 연고를 둔 전 프로구단의 경기를 전광판과 교통방송, 정기간행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는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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