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는 6일 미국, 독일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유럽증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서 6거래일째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FTSE 100은 1.29% 오른 4,638.9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은 1.08% 오른 3,396.22,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는 0.85% 오른 5,026.3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소폭 하락했으나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상승에 따른 불안감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영국의 제2위 의류업체인 넥스트의 주가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으로 12%나 급등했고, 구리 가격이 한달내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세계 제3위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의 주가가 11% 상승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도 포르쉐의 지분 확대 뉴스로 12%나 올랐다.
그러나 영국 금융감독청(FSA)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HSBC, 로이즈,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등 금융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모누먼트 증권의 분석가인 스티븐 루이스는 "새해 초 상승 랠리가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