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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 부사장, 스마트TV 포럼 의장 연임
2013-04-25 07:30:00 2013-04-25 07:3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김현석 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스마트TV포럼' 의장직을 연임한다.  
 
스마트TV포럼은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현석 부사장을 제3대 의장으로 단독 추대해 선임했다. 
 
김현석 의장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공학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과 상품전략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지휘하고 있다.
 
김 의장의 연임으로 국내 IT 관련 협의회 협회장직은 모두 삼성 임원진이 맡게 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초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에 임명됐고,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사업부 사장은 반도체산업협회장을,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협회장, 박상진 삼성SDI(006400) 사장은 전지산업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지난 2월 '삼성 스마트TV 미디어데이'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한편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과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박상희 LG전자 연구소장, 김형욱 KT 본부장, 이충호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부회장, 광운대학교 정광수 교수 등이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스마트TV포럼은 '2012년도 사업실적 및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의결하고, 송민정 KT경제경영연구소 수석을 초청해 'HTML5와 클라우드로 본 스마트미디어 전략'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가전사, KBS, MBC, EBS 등 방송사,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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