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조선 왕릉 숲 회복 지원
2013-04-24 14:00:01 2013-04-24 14:02:4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상록재단은 2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에서 '산성화피해 산림회복사업' 행사를 열고, 이달 말까지 인근토양 약 50헥타아르(ha)에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토양개량제 124톤을 살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성화피해 산림회복사업은 산성비와 대기오염 등으로 산성화가 진행된 대도시 및 공업지역 주변 산림 토양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LG상록재단은 현재 산도 pH 4.6로 산성화가 많이 진행된 서오릉의 토양을 수목 생장에 적합한 산도 pH 5.5 수준까지 개선,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를 높이는 등 산림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정윤석 전무, 백을선 한국임업진흥원 총괄본부장, 나명하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오릉을 비롯한 조선왕릉의 숲이 더욱 푸르고 건강한 생명의 숲으로 가꾸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왕가의 무덤이자 사적 제198호인 서오릉은 왕릉의 역사적 가치와 수려한 자연경관의 조화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LG상록재단 남상건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정윤석 전무(왼쪽 첫번째)가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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