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은 2일 "우리나라 관세행정의 경쟁력을 세계 7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허 청장은 "세계은행(WB)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 순위는 23위, 이중 관세청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통관행정 경쟁력은 12위"라며 "통관행정의 경쟁력을 세계 7위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올해 중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청장은 "쥐머리 새우깡, 수입 쇠고기, 멜라민 파동 등에서 보는 것처럼 식탁안전.국민건강과 관련한 수입물품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국경선에서 효과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불법.부정 무역행위의 태동을 사전적으로 막는 경제.사회적 억지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변화하면 어떠한 위기도 타개할 수 있다는 '변신타위'(變新打危)의 자세, 역풍을 솜씨좋게 포착해서 배를 뛰우는'역풍장범'(逆風張帆)의 지혜와 용기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