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제로투세븐은 18일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섀르반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4~12세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8월 말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들이 익스트림이나 클라이밍에 집중했다면 섀르반은 캠핑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컬쳐 브랜드를 지향한다.
전체 제품의 48%를 차지하는 캐주얼 라인 '스토리 월드'는 다른 라인에 비해 밝은 컬러가 특징이며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개발해 적용했다.
기능성 라인인 '플레이 월드'는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놀 수 있도록 활동성과 안전성을 고려했고 '에코 라인'은 아이의 피부를 생각해 유기농 면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섀르반은 백화점 중고가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고가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다운점퍼는 30만원대, 폴리스 상·하의는 6~9만원대 등으로 판매된다.
섀르반은 백화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목표 매출은 32억원이다.
하반기 국내와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아시아 전역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이사는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가족 단위 캠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유아동 전문 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아이들만을 위한 아웃도어 섀르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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