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싱글 직장인들 "회사에서 연애 장려해줘야"
2013-04-18 13:53:22 2013-04-18 13:55:54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은 20~30대 성인남녀 직장인 1036명(남 749명, 여 287명)을 대상으로 회사 복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61%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현 회사의 복지제도에 '불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4대보험 외엔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는 부실한 복지제도'(36%),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80년대 복지 정책을 유지하는 고리타분한 제도'(27%), '제도 자체의 유명무실함'(14%), '사람에 따라 불평등하게 적용'(13%), '4대 보험과 퇴직금조차 없음'(10%) 등을 불만의 이유로 꼽았다.
 
2030 싱글 직장인들은 가장 필요한 직원 복지제도로 '장기 휴가'(34%), '연애장려'(25%), '구내식당 운영'(15%), '대출 지원'(14%), '육아휴직'(7%) 등을 선택했다.
 
 
2위를 차지한 '연애장려 복지'에 대해서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업무 능률이 향상된다(53%)’고 답했다. 뒤이어 '남초(여초)직장이라면 회사가 책임져야 한다(17%)', '있는 애인도 떠날 판. 연애 분위기 조성(16%)' '만혼,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 동참(14%)' 등을 이유로 들어 연애장려 복지를 찬성했다.
 
김미경 이음 홍보팀장은 '2030세대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세대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지제도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연애장려와 같이 소소하지만 직장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제도를 갖춘다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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