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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가맹점 인력운용 지원
2013-04-09 15:25:32 2013-04-09 15:28:1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가맹점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의 확대와 함께 가맹점의 인력관리 문제도 대두되면서 가맹점주의 고충을 덜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베네 코엑스점 내부.
우선 카페베네는 전담 노무사와 슈퍼바이저, 인사팀이 연계해 가맹점별 인력에 관한 전반적인 지원 시스템을 시작한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맹점 대표는 해당 분야 전문 노무사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슈퍼바이저와 노무사는 단계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가맹점이 전국에 분포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 사이트에 게시판을 개설한다.
 
카페베네는 가맹점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 방안을 비롯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슈퍼바이저는 매년 2~4회 주기적인 노무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신규 가맹점주를 위한 교육도 매주 진행할 방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5주년 기념식에서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경영 전략을 공표한 만큼 매장 운영과 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기획했다"며 "프랜차이즈 선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은 지난달 발족한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 2기'에서 발의한 안을 채택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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