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교향악 축제' 진행.."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해요"
2000년부터 14년 간 지속적인 후원
2013-04-07 22:44:27 2013-04-07 22:46:3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000880)그룹(회장 김승연)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최대의 음악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주년으로 ‘차세대 예비 거장’들을 대거 초청해 공연의 협연자로 내세웠다.
 
또 교향악축제 최초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국악과 양악의 교류 범위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지난 6일 5회 공연이 진행된 현재 약 8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국내 음악가들의 연주 무대활성화, 국내 순수 창작 레퍼토리 확산 등을 위해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교향악축제를 후원해왔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교향악축제’를 후원하는 것뿐 만 아니라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고 문화소외계층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 및 지구촌사랑나눔의 다문화 그룹 홈 아동들을 초청했고, 15일에는 여수지역 아동 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문화나눔 운동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과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나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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