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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능인들의 축제 '삼성기능경기대회' 개최
2013-04-07 11:00:00 2013-04-07 11:00:12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이 기능인들의 축제인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제6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이 주최하는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이론적 바탕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와 기계설비 CAD, 전기설비, 용접 등 6개 직종에서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SDI(00640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테크윈(012450)의 6개 계열사와 천진, 소주, 베트남의 3개 해외법인에서 모두 99명 국내외 기능인이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테크윈에서 차지했다.
 
삼성은 각 계열사별로 추진해오던 기능경기대회를 2008년부터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확대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선정돼 국내 우수한 기능 인력 발굴과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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