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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차별화 서비스 '봇물'..경쟁 치열
2013-04-05 10:44:04 2013-04-05 10:46:2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항공업계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항공사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좌석 등급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가 하면, 피부미용까지 신경 써주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승객을 유치하기 위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루다항공 비즈니스 좌석.
 
인도네시아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www.garuda-indonesia.co.kr)은 지난 1~2월에 실험적으로 진행했던 '이그제큐티브(비스니스) 클래스 특별 요금 이벤트'가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9월까지 출발하는 발리 행 이코노미 클래스를 발권한 고객에게 예약 클래스(S클래스, 프로모션 클래스 제외)에 상관없이 편도 15만원, 왕복 30만원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다.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유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제한된 좌석 수만 운영하므로 사전 문의후 이용할 수 있고, 그룹 항공권 구매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출발 1~3일 전에 티켓 재 발권을 해야 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참존화장품과 함께 인천공항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실버크리스(SilverKris) 라운지에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 매장인 참존 CST(Charmzone Skin Town)를 개설했다.
 
실버크리스라운지에 신설된 참존의 CST는 싱카포르항공과 참존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스킨케어서비스 매장이다.
 
VIP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버크리스 라운지 내부에 위치한 참존 CST(Charmzone Skin Town)에서는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는 고품격페이셜 케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본항공은 지난 6일부터 일본항공 홈페이지(www.jal.com)에한국어 웹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약확인, 좌석 지정 및 여권 정보 입력을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한국 승객들의 JAL편 이용이 더욱 편안해졌다. 대상 항공편은 모든 JAL그룹 국제선 항공편으로 타사 운항 코드셰어편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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