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홈쇼핑, 추징금 정정 소식에 '↑'
2013-04-05 09:12:46 2013-04-05 09:15:08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지난해 부과된 세금 추징금 가운데 대부분이 취소처리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십10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2.57%)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홈쇼핑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1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부과한 542억원의 추징금이 7억1584만원으로 정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추징금은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라며 "추징금 부과 취소분은 올해 1분기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추징금 정정이 1분기 세전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세청은 현대홈쇼핑이 거래에 따른 부가가치세를 성실히 납부한 것을 인정해 대부분의 추징금을 취소했다"며 "추징금 542억원은 지난해 손익계산서에 이미 반영된 관계로 취소분 535억원은 올해 1분기 손익계산서상 기타 수익으로 인식돼 세전이익을 25%가량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