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12주기 기일을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다수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21일 울산 본사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추모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1일 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2주기 기일을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오일뱅크에 걸린 故 정주영 창업자의 경구.
이날 행사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추모 행사는 군산조선소와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 중계된다.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진다.
앞서 오는 20일 저녁 울산대학교는 '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 추모음악회'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개최한다.
현대학원 산하의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5개 학교에서도 故 정주영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비에 헌화한다. 현대청운고는 지난 한 주 동안 설립자 어록소감문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16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하이투자증권 등 그룹사 임원 70여명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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