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우리證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삼영엠텍(054540)에 대해 발전·산업용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당사의 주력 사업이 플랜트, 산업용 구조재 등 고수익성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3년에는 빠른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던 중국법인 DSD도 올해 실적은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도 2400억원 내외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2%, 34.2%오른 1285억원,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