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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UAE 첫 사업 '가스압축플랜트' 준공
2013-03-07 11:05:24 2013-03-07 11:07:4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SK건설은 7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첫 진출 프로젝트인 '밥가스 컴프레션(Bab Gas Compression)'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최광철(오른쪽 첫번째) SK건설 사장이 UAE 밥가스 컴프레션(Bab Gas Compression) 플랜트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압둘 무님 세이프 알 킨디(오른쪽 두번째) 아부다비육상오일운영회사(ADCO)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의 합샨(Habshan) 밥(Bab) 지역에 천연가스 압축(Gas Compression) 플랜트 3기와 부속설비를 건설하는 8억2000만달러(8900억원) 규모의 공사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가 높았던 지난 2009년 3월에 수주한 이후 48개월만에 품질과 공기를 지켜 공사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성인 밥가스플랜트 현장소장은 "UAE 가스 압축플랜트 공사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해외수주의 물꼬를 튼 프로젝트"라며 "까다로운 기후와 지형 조건 등을 딛고 공기에 맞춰 준공하면서도 2400만 무재해 인시(人時)를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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