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유 변호사, 국내 첫 챔버스 변호사상 수상
2013-03-01 00:00:00 2013-03-01 00:00:00
◇김갑유 변호사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의 김갑유 변호사가 세계적 법률전문지 '챔버스'가 수여하는 '아웃스탠딩 컨트리뷰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챔버스가 아시아 지역 변호사를 가운데 매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변호사 2명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김 변호사가 처음이다.
 
챔버스는 1일 '2013 챔버스 아시아·태평양 어워즈'에서 "국내외 국제중재 분야에 큰 공헌을 한 김 변호사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며 "한국인 변호사에게 이 상을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의 국제중재가 발전하는 데 힘쓴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6년 전 처음으로 국제중재사건을 맡으면서 한국 기업을 대리할 한국인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하고 "지금은 우리의 국제중재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아시아 국제중재시장에서 리더로 우뚝 서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2010년에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사무총장으로 선출됐고, 현재 ICC 국제중재법원의 상임위원직과 국제중재실무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의 중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월드뱅크 산하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신청한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측 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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