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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中 시장 부진..사흘째 하락
2013-02-19 09:46:34 2013-02-19 09:49:0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중국 굴착기 판매량 감소에 대한 실망감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96%) 내린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실망스럽다고 분석했다.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은 유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1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321대로 전년동기 대비 19.5% 감소했고, 지난해 12월에는 376대로 42.4% 줄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고정자산 투자가 회복해도 이미 팔린 굴삭기의 가동율이 낮아 신규 수요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연결 매출에서 중국 굴삭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0% 초반에서 올해 13%로 낮아질 것”이라며 “성수기인 3월과 4월에도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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