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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u+ tv G'로 유명 감독의 데뷔 전 작품 만난다"
2013-02-14 09:38:56 2013-02-14 09:41:09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u+ tv G'를 통해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작품들을 오는 15일부터 단독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KAFA는 봉준호, 최동훈, 허진호 등 국내 흥행 영화감독을 배출한 한국의 독보적인 영화학교로 30년간 축적된 영화 라이브러리를 통해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지난 데뷔 전 작품의 VOD를 소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u+ tv G' 고객이 'KAFA FILMS'를 통해 KAFA 출신 감독과 배우들의 데뷔 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AFA 제작 영화 중 칸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까지 고객들이 양질의 다양한 영화들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KAFA VOD를 매월 20여편 이상 정기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u+ tv G' 채널 내 '테마 영화관' 카테고리를 통해 '거장 이누도 잇신 감독 인터뷰'나 '조성희 감독관' 등 다양한 특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봉준호, 조성희 감독과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연하는 특별영상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 상무는 "'u+ tv G'에서 KAFA VOD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영화 마니아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에게 영화에 대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KAFA가 대규모 콘텐츠를 제공한 선례가 없었던 만큼 지금처럼 IPTV에서도 LG유플러스가 선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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