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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매분기 실적 갱신 기대-대신證
2013-02-12 08:14:00 2013-02-12 08:16:2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매분기 실적 갱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외형 성장에 가동률 상승과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가파르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확대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라인업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는 윈도우8 노트북과 태블릿PC를 바탕으로 매분기 실적 갱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모토로라, LG전자 2개사로만 공급하던 작년 2분기 매출이 294억원, 3분기 신규 고객사 2개사 추가되며 매출 457억원, 4분기 1개사 추가로 6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삼성전자 태블릿PC와 스마트폰 공급을 통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94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0%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2분기 30% 미만의 가동률이 현재 60%를 상회하기 시작했고 올해 연평균 80%내외의 가동률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적극적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수율 안정화 단계에 진입해 예상보다 수익성이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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