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9400여명 '조상 땅' 찾아
여의도 면적 77.8배 규모
2013-02-07 17:03:52 2013-02-07 17:06:02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지난해 서울에서는 9400여명이 여의도 면적의 77.8배에 달하는 조상 땅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9471명의 조상 땅 11만311필지 225.8㎢를 확인해 줬다고 7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사망한 조상 명의의 재산 또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것이다.
 
지난 해 땅을 확인한 9471명은 서비스 시행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2011년에는 3741명 2만2660필지가 조상 땅을 찾아갔다. 기존 토지소재지 관할 시·도에서만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조회기능이 지난 해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확인 인원이 급증세를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잃어버렸거나 잊고 있었던 본인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분들의 적극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상 명의의 땅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사망자의 제적등본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관할 특별시·광역시·도청이나 시·군·구의 지적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바로 조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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