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中 260억달러규모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1800억위안 통화스와프..필요시 달러 교환 가능성과 규모 검토 합의
2008-12-12 14:1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은행이 중국인민은행과 1800억위안(달러 환산시 260억 달러, 한화 38조원)의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은행은 12일 오후 2시(한국시각) 중국인민은행과 기존의 외환위기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40억달러와는 별도로 평상시에도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1800억위안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와프자금은 위안화로 교환할 수가 있는데 양국은 준비통화(reserve currencies)로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해 필요시 달러로 교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1800억위안 가운데 얼마를 달러로 교환할 지의 규모에 대해서는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통와스와프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로써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는 달러 환산시 300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한은은 "이번 통화스와프는 기본적으로 건실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양국 금융시스템의 단기 유동성사정을 개선하고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에 의한 기존의 양자간 통화스와프와는 별도로 체결된 것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am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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